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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기초편] 재무상태표 자산 - 유동자산 종류와 개념 정리

직장인 개미투자자 2023. 12. 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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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재무상태표 자산, 자본 및 부채의 연관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재무제표 기초면 자산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의 재무상태표상 자산의 구성은 크게 유동자산과 비유동 자산으로 구분됩니다. 그리고 자산은 기업의 부채와 자본을 모두 합친 것을 의한다고 지난 시간에 말씀 드렸습니다.

 

유동자산은 1년 안에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있는 자산을 유동자산, 그리고 1년 이내에 현금화 할 수없은 없는 자산을 비유동자산이라고도 설명 드렸는데요.

 

그럼 유동자산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언어라고 하였습니다. 용어의 정의와 이해를 할 수 있어야 대화가 가능하기에 용어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고 있어야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관련하여 

 

01. 유동자산 종류와 의미

 

1)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 단기금융상품

3) 매출채권 및 기타수취채권 

4) 당기손익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5) 파생상품자산

6) 반환제품회수권

7) 기타유동자산

8) 종속기업투자

 

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유동자산 종류와 의미

 

 

1)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기업에 있어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유동성이 매우 높은 자산을 의미합니다. 통상 3개월 이내에도 빠르게 융통할 수 있는 자산으로 단기 양도성 예금증서, 3개월 만기 단기국채와 같 단기금융상품 등을 이야기 합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큰 거래비용 없이 현금으로 전환이 용이하며, 가치변동의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취득 당시 만기일 또는 상환일이 3개월 이내입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현금성자산은 현금, 보통예금, 당좌예금, 자기앞수표 등이 있습니다.

 

다만 주식은 현금성 자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은 투자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만기의 개념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현금화 화려면 거래 수수료,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큰 거래 비용없이 현금으로 전환이 용이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기업을 판단할 때 현금성 자산이 높다는 의미는 첫 번째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어 현금 흐름성이 높다는 의미며, 또다른 하는 부동산 같은 자산을 매각했거나 회사채권이나 주식을 증자 했다는 의미입니다. 전자는 긍정적인 의미이지만 후자는 부동산 매각 및 회사채권, 주식 증자에 대한 이유를 파악해 보아야 합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중요한 이유는 경제가 어렵거나 기업에 갑자기 단기적으로 사업에 악영향을 받았을 때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경쟁자들이 떨어져 나갈 때 그 시기를 잘 버틴 기업들은 추후 경쟁자가 가지고 있던 시장까지 점유할 수 있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단기금융상품

단기금융상품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에 포함하는 경우도 있지만 분리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단기금융상품은 3개월 이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양도성 예금증서, 현금, 보통예금, 당좌예금, 자기앞수표 그리고 3개월 만기 단기국채 등입니다.

 

3) 매출채권 및 기타수취채권 

 

ㅇ 매출채권 (Trade Receivable)

매출채권은 기업이 상품, 제품 그리고 서비스를 판매하고 매출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권입니다. 채권의 기본 의미는 차용증서 입니다. 즉,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고 받을 돈을 받지 못할 때, 상대방에 받는 확인 문서로 받지 못한 돈에 대한 증거가 되는 문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매출채권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지는데요. 첫 번째가 외상매출금(Accounts Receivable), 두 번째가 받을어음(Note Receivable)입니다.

 

외상매출금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바로 돈을 받지 못하는 미수 대금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해서 매출이 발행했지만 거래 상대방에게 바로 돈을 받지 못하고 외상거래가 되었다는 의미로 매출채권에 포함됩니다.

 

매출채권의로서의 외상매출금은 대차증서가 없는 장부상의 채권이라는 점, 지급기일은 특약이 없는 한 상대방의 신뢰에 의한다는 점, 원칙적으로 받지 못한 돈에 대한 이자가 붙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의 해야 할 점은 외상매출금은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회수가 지연되거나 잘못될 경우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만약 회수가 불가능하게 된 경우는 외상매출금은 대손으로 처리합니다.

 

그래서 유동자산 중 매출채권이 높다면 반드시 외상매출금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외상매출금은 판매된 상품이나 서비의 매출이기는 하나 받지 못할 경우 손익계산서 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심있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받을어음은

수표(어음)상의 채권을 의미합니다. 제품 및 서비스 판매 매출에 대한 대가로 현금이 아닌 타인이 발행한 수표(어음)입니다.

 

어음의 의미는 만기일이 정해진 날짜가 도래하면 반드시 어음에 기입되어 있는 금액을 반드시 지급하겠다는 약속한 증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기업입장에서 받을어음은 미래 만기날짜에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증서로서 매출채권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어음은 만기일이 도래하면 반드시 어음에 기입된 금액만큼 지급되어야 한다는 약속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통상 기업 간 서로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화간의 약속을 보증할 수 있는 기관에서 발행 합니다. 통상적으로 은행에서 발행을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는 자기앞 수표가 은행에서 발행한 일명 어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ㅇ 기타수치채권

기타수치채권은 일반적으로 미수금, 대여금, 임차보증금, 금융기관예치금(정기예금, 정기적금) 등의 상거래 이외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채권입니다.

 

매출채권은 기업의 직접적인 매출과 관련한 채권이라면, 기타 수치채권은 부동산, 금융자산과 같은 거래로 인하여 발생하는 채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당기손익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당기손익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은 기업이 보유한 금융자산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경우에 분류되는 자산입니다. 과거에는 단기매매 금융자산이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개정을 통해 당기손익 공정가치금융자산으로 명칭이 변경 되었습니다.

 

주로 매매로 인한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취득하는 금융자산으로 흔히 말하는 주식과 단기채권이 이에 해당됩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은 수시로 가격이 변동되기 때문에 하루 하루의 가치가 다릅니다. 그래서 결산일의 시장가격으로 측정한 것이 당기손익 공정가치측정금융 자산입니다.

 

결산일 기준으로 취득한 원가보다 상승했다면 당기손익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은 평가 이익이 되고, 반대로 결산일 기준으로 취득원가보다 내렸다면 당연히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은 평가 손실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금융자산을 매각하였다는 이는 처분이익이나 처분손실이 되는 것입니다. 

 

5) 파생상품자산

파생상품은 대표적인 기초자산인 통화, 채권, 주식 등 다른 대상의 가격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파생상품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모든 금융파생상품은 선물, 옵션, 스와프 3가지를 기본으로 합니다. 이러한 3가지 기본자산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파생상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6) 반환제품회수권

반환제품회수권은 기업이 반품권이 있는 제품이나 상품을 판매할 경우, 반품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 및 그 원가를 환불채와 자산(반환제품회수권)으로 각각 재무제표상에 총액으로 표시합니다.

 

환불부채는 반품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과 원가를 의미하며, 반환제품회수권은 환불부채를 결제할 때, 고객에게서 제품을 회수할 기업의 권리를 자산으로 환산한 금액입니다. 

 

6) 기타유동자산

기타유동자산은 미수금, 미수수익, 단기대여금, 선금급, 선급비용 등을 기업 재무제표에 기타유동자산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수금은

일종의 채권으로, 기업의 영업활동 외의 영역에서 발생한 채권을 의미합니다. 즉 미수금은 기업의 재무활동, 투자활동 등에서 발생하는 채권입니다. 에를 들어 유형자산을 처분하고 회수하지 못한 대금, 세무사로 부터 환급받지 못한 세액, 보험지급 사유가 발생하여 보험금이 확정되었을 때 발생하는 미수령보험금액 등이 미수금으로 처리합니다.

 

미수수익은

아직 현금으로 받지 않았지만 수익으로 인식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수익계산의 대상기간, 대가의 회수일 등 이 정해져 있습니다ㅏ. 미수수익의 대표적인 예로는 예금이자, 임대료, 용역제공 같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거래에서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도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이자수익이 미수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기대여금은

대여금 가운데 결산일로부터 계산하여 1년 이내에 회수기간이 도래하는 것을 단기대여금이라고 합니다. 대여금은 대여처가 어니냐에 따라서 종업원대여금, 관계회사대여금, 기타의 대여금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선금급은 

원재료 또는 상품을 매입하거나 용역을 의회할 때 그 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미리 선 지급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즉 선금급은 재화나 용역에 대한 청구권을 가진 채권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간 거래에서 재화와 용역을 먼제 제공하고 대금을 나중에 결제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미리 선금급을 지불해야 할 경우는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는 기업의 시장지배력과 지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선급비용은

특정 기간동안 발생될 기업의 비용을 미리 지급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돈을 먼저 지급하고 추후에 재화나 용역을 제공받는 다는 점에서 선금급과 비슷하지만 선금급은 기업의 주요사업인 영업활동으로 거래된 계약등을 의미하지만 선급비용은 영업활동 외의 기업의 보험료나 임차료 같은 관리비 성격의 비용을 의미합니다.

 

7) 재고자산

재고자산은 기업이 주된 영업활동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제품 또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아직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지는 않았지만 창고, 또는 매장에 쌓여 있는 상품들도 기업의 자산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기업회계 기준 분류에 따르면 재고자산은 상품, 제품, 반제품, 재공품, 원재료, 저장품 등으로 분류합니다. 재고자산 계산에서 유의할 점은 판매나 제조 이외의 목적으로 보유하는 것은 재고자산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매매목적으로 소유하는 토지와 건물 등은 재고자산으로 분류하지만, 사업용 토지, 건물, 생산설비 공장 등은 고정자산으로 분류합니다.  

 

즉, 재고자산은 유동자산 중에서 기업의 영업 및 판매활동 중에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인 것입니다.

 

8) 종속기업투자

종속기업투자는 지배기업과 종속기업간의 지분법 평가에 따른 자산입니다. 지배기업이 종속기업의 발생주식의 지분율에 따라 두 기업의 재무제표를 합산해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이때 지배기업의 연결재무제표에는 종속기업의 당기순손익의 지분율를 합산하는데요. 이를 종속기업투자라는 항목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지분법 손익은 종속기업 당기순손익 X 지배기업 지분율로 계산합니다. 

 

 


지금까지 '[재무제표 기초편] 재무상태표 자산 - 유동자산 종류와 개념 정리'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비유동자산의 종류와 개념 정리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공부한 [재무제표 기초편] 재무상태표 자산, 자본 및 부채의 연관 관계에 대한 자료를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finance-balance.tistory.com/52

 

[재무제표 기초편] 재무상태표 자산, 자본 및 부채의 연관 관계

지난 시간에는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왜 재무제표를 기업은 작성해야 하고 투자자들은 재무제표를 확인해야 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재무제표 중에 하나인 재무상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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