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코픽스 상승으로 주담대 변동금리 상승 전망

금일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 (코픽스 · COFIX)가 석 달 만에 상승 전환 하였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3.82%로 전월 3.66%에 대비 0.16%포인트 상승하면서 지난 1월 3.82%와 같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3.86%에서 3.88%로,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27%에서 3.29%로 각각 0.02%p 상승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은행연합회 2023년 9월 기준 COFIX 공시' 보도 자료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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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연합회는 2023년 10월 16일 (월) 15시에 2023년 9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공시하였습니다.

 

은행연합회 2023년 9월 기준 코픽스

 

ㅇ 신규취급액기준 COFIX (9월중 신규취급액기준)는 3.82%로 전월대비 0.16% 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ㅇ 9월말 잔액기준 코픽스는 3.88%로 전월배디 0.02% 상승했으며, 9월 말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29%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하였습니다.

 

2)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합니다.

 

* 국내 8개 은행은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그리고 한국씨티은행입니다. 

 

ㅇ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ㅇ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상기의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ㅇ 잔액기준 COFIX와 신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해당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ㅇ 따라서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COFIX 추이는 3.65% ~ 3.92%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4주간 코픽스 추이 / 출처 : 은행연합회

* 단기 COFIX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합니다. 

 

4) 최근 1년간 코픽스 추이 입니다. 코픽스는 신규취급액기준, 잔액기준 그리고 신잔액기준으로 구분하는데요.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대상월 한 달 동안 신규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신규취급액)의 가중평균 금리를 의미하여

 

잔액기준 COFIX는대상월말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 잔액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그리고 신잔액기준 COFIX는 주간 신규로 취급한 만기 3개월의 수신상품(주간 신규취급액)의 가중평균금리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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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2023년 9월 기준 COFIX 공시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스라엘과 하마스 중동 전쟁이 점차 확장되어 가는 분위기에서 국제유가의 급등이 물가상승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점차 안정화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혹여나 연준의 기준금리에 대한 매파적 발언과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물가상승률이 높아진다면, 기준금리 상승은 물론 달러화 강세를 통한 환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벌써부터 국내의 COFIX 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영끌을 통해 집을 구매한 사람들의 대출금리 상승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언제쯤 대출금리를 인하될지...